플래스크(대표 이병재)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게임 개발 대회를 지원하며 게임 및 플랫폼 업체로서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대학교 이재준 영상학과 교수팀과 미국 뉴욕대학교(NYU)의 ‘NYU게임센터’가 공동 운영한다. 두 학교의 학생들은 2학기에 진행될 수업에서 유명 판권(IP)을 활용해 게임 기획과 개발을 수행한다. 최종 제작된 게임 프로토타입은 올해 12월 두 학교와의 합동 심사를 거쳐 우승작이 선별된다. 최종 우승작은 약 6개월 간의 개선 단계와 상용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래스크가 자체 개발한 참여형 하이엔드 게이밍 플랫폼인 ‘나오다(NAODA)’에 온보딩돼 유저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얻게된다. 보다 심화 단계에서 필요한 개발은 플래스크의 자체 게임 스튜디오가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