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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뉴스

까만점, 이야기의 시작

퍼줌 2021.11.04

Q1:  <까만점>이 첫 영화 연출작인데, 이 작품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1: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도 영상학과를 나왔고요. 광고, 뮤직비디오를 하게 된 것도 헤드로서 현장 경험을 많이 익히고 싶어서였어요. 경험을 쌓은 뒤 영화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죠.

Q2:  영화 안에서 화면비율 변화가 많은 편인데, 어떠한 이유로 택한 방식인 건가요?

A2:  주인공들이 겪는 상황이 결코 가볍지 않고 또 힘들지 않은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피해자는 좁은 화면에 담고, 가해자는 넓은 화면에 담아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피해자를 표현하는 방식 중의 하나였죠. 반대로 엔딩에서는 화면이 천천히 옆으로 열리면서 끝나요. 그들이 더 이상 갇혀있지 않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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