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은 성공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에 몰두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수를 점점 잊게 된다. 지수는 외로움 속에서 자신이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다.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사랑의 자리는 현실이 대신하게 된다. 결국 지수는 생일날조차 외면당한 뒤 이별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