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상경하여 기자 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시골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지만, 유년 시절 기억 속의 모습과 너무도 다른 고향의 현실은 심한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기억과 현실의 괴리, 그리고 옳음과 그름에 대한 보정과 고민을 담은 단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