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은 여자친구인 인수의 장례식에 가고 있다. 그녀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죽엇다던 그녀를 발견하고 현진을 모른척하는 그녀를 따라간다. 그리고 현진은 장례식장에 이르러 인수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