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집 삼남매가 가문의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집에 돌아가 후사를 의논한다. 노당과 세 자녀가 함께 장례식을 치르면서 그 동안 모두 자신과 이 가정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