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이준용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다. 살아 있을 때에도 모든 이에게 외면받던 이준용, 죽어서조차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 결국 남자의 영혼은 스스로 불쌍한 자신의 장례식을 치뤄주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