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없이 육체만 원한다고 불평하는 애인과 다툰 상원. 공원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매력적인 여성 미애를 만난다. 미애는 우연찮게 상원의 사진 모델이 되고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에게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