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책임지는 언니 ‘은지’와 대학생 동생 ‘은서’. 어느 날 집으로 온 은서는 언니의 등록금을 몰래 돌려주려다 아버지와 풍력발전기가 함께 찍힌 낡은 사진을 발견한다. 자매는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여정을 떠나고, 그곳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위로를 얻는다. 서울로 떠나는 날 동생은 언니가 가방에 다시 넣어 둔 등록금을 발견하고 언니의 사랑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