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행복하게 살던 어린 새는 어느 날 홀로 남겨진다. 천둥과 빗속에서 괴물처럼 보인 나무에 겁을 먹고 잠이 들지만, 다음 날 괴물이 아닌 벚나무임을 알게 된다. 세상은 생각보다 두렵지 않다는 걸 느끼고 바깥으로 나가려 하지만, 바닥이 보이지 않는 높이에 두려움을 느껴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어린 새는 끝내 용기를 내어 비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