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방에 혼자 살고 있는 여자. 방으로 역류하는 오수를 그저 닦아내고,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를 버리는 일상을 반복한다. 어느 날, 편지의 발신인인 소녀가 찾아오고, 여자는 소녀가 자신과 동명의 남자를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